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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림의역사 DOYURIM OF HISTORY
도유림
충청북도유림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유림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고 있습니다.도유림의 입지적 특성은 남부권인 보은군 내속리면에서 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대강면에 이르기까지 8개 시, 군에 걸쳐 23,000ha가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림식생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동 , 식물종이 분포하는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북도유림은 임업기술 연구 , 개발, 친환경적인 목재생산기지, 산촌관광 자원화를 촉진하는 등 산림자원의 경제성과 생태환경적 기능을 증진하는데 전력함으로써 21c 환경자원시대 속에 충북의 미래지향적 입지여건을 향상 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입니다.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리었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선생 유적등으로 보아 덕을 쌓은 군자의 모습으로 비췄을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역시 쌍곡계곡 입니다. 10㎞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 산은 타 지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괴산의 청정수림입니다. 등산객들이 발길이 뜸해 맷돼지와 노루가 뛰어 놀만큼 자연림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행자체가 해발 300m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표고차가 500m에 불과해 산행에 부담이 없으며 정상에서 780봉을 거쳐 추점 저수지로 뻗은 능선에는 군데군데 바윗길이 있어 재미있게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 , 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습니다. 능선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새재에는 조령 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 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 경계에 솟은 해발 1,087m 백운산은 치악산 서남쪽에 자리해 있으며, 그 때문에 치악산 명성에 가려 있어 태고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용수골(용소동)은 울창한 숲, 맑은 물, 소,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비경지대입니다. 백운산 용수골 하류는 백운천이 꽤 넓은 쪽으로 흘러, 봄부터 가을까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곳을 후리절유원지라고 합니다.
치악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남대봉(1,187m)에서 서남쪽의 백운산(1,087m)으로 30리쯤 이어져 내린 능선이 백운산 정상을 약 2㎞ 남겨둔 봉우리에 이르러 남쪽으로 새가지를 쳐 나간 능선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를 이룬 산입니다. 옛날 이 산에 살던 아홉 마리의 학이 사방으로 날아가 아홉 군데(신림 방면의 황학동, 상학동, 선학동과 봉양 방면의 구학리, 학산리, 그리고 충북 영동의 황학동, 백운면의 방학리, 운학리, 송학면의 성학산)의 ‘학’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포암산은 높이 962m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내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입니다. 또한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재를 경계로 월항삼봉과 연결됩니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고 산세가 험하여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시대부터 사용한 옛 고개로 북방의 문화를 영남지방에 전해주던 관문이었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있습니다.
도유림의 역사
충청북도가 소유하고 있는 도유림은 23,000ha 규모로 충북도민의 소중한 재산이며 일반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우수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1924년 제천 백운면에 ‘평동도유림사업소’가 개창된 이래 ‘조령도유림사업소’를 추가 설치하였고 대부국유림을 전담하는 임야관리소를 운영하는 등 도유림 관리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국토녹화의 위업을 달성했던 산림관리 부서가 산업화, 도시화에 이은 농림업의 소외와 더불어 경제적 논리에 밀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숲을 지키고 푸르고 울창한 국토를 가꿔 나가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21c 환경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생명의 터전인 녹색자원을 관리하고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도유림의 역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도유림의 주요연혁
좌우이동이 가능합니다
1924. 04 | 평동도유림사업소 설치 (제천군 북부지역 도유림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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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04 | 조령도유림사업소 설치 (중원군, 괴산군 지역 도유림 관리) |
1959. 01 | 덕산임야관리소 설치 (제천군 덕산, 수산면 / 단양군 대강면 대부국유림 관리) 칠성임야관리소 설치 (괴산군 청천, 칠성면 대부국유림 관리) |
1971. 09 | 괴산도유림사업소 설치 |
1973. 09 | 평동, 조령, 괴산도유림사업소 폐지하여 해당지역 군청에 위탁관리 |
1975. 01 | 평동, 조령, 괴산도유림사업소 재설치 |
1983.10 | 평동, 조령, 괴산도유림사업소를 통합하여 충청북도유림사업소 신설하고 평동, 칠성 등 2개 분소 설치 |
1983.10 | 정부기구축소 방침에 따라 도유림사업소와 덕산임야관리소가 폐지되고 제천군과 괴산군에 임야관리계를 두어 위탁관리 |
1989. 01 |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도유림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충청북도 도유림사업소로 다시 부활하고 도유림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공유림관리특별회계 운영 |
1998. 09 | 산림환경연구소 사방사업과의 도유림사업과를 통, 폐합하여 산림관리과로 개칭 |